“크기마저 압도적! 현대 아이오닉 9 프로토타입 포착”
||2024.05.04
||2024.05.04
현대 자동차가 곧 출시할 예정인 아이오닉 9의 실물 크기가 처음으로 공개되었는데, 그 크기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아이오닉 9 프로토타입 차량 사진을 통해 가히 기아 EV9과 직접 경쟁할 준대형 SUV로 부를 만 하다. 공개 전부터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로 이번 프로토타입 모습이 그 기대감을 높이는 모이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오닉 9의 크기는 기존 EV9의 휠베이스인 3,100mm보다 긴 3,200mm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속에서 차량의 보닛 라인이 성인 남성의 허리춤까지 올라오며 전고 또한 인상적으로 매우 높게 보인다. 이러한 크기는 아이오닉 9이 더 널찍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임을 암시한다.
아이오닉 9은 99.8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며, 최대 500km의 항속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싱글 모터 후륜구동이 기본 사양이 될 예정이고, 상위 모델에는 EV9 GT 라인과 같은 듀얼 모터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더 강화된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어 고성능 전기 SUV로서의 위치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9의 실내는 매우 널찍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1열 헤드룸과 3열 거주성이 눈에 띄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루프 라인은 D 필러까지 일정하게 유지되어, 3열 승객도 편안한 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아이오닉 9의 공개는 당초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예정되었으나,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차량의 크기와 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으며, 특히 그 크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일부는 너무 큰 차량 제작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아이오닉 9의 시장 출시는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 차량이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그리고 실제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