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그마 의식했나?! 오렌지 빛” 아우디 SQ6 e-tron
||2024.05.03
||2024.05.03
아우디는 최근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전동 SUV ‘아우디 Q6 e-tron’ 의 고성능 버전인 ‘SQ6 e-tron’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모델은 특히 중국 시장을 의식하여 주홍색으로 디자인된 것으로 보이며, 그 강렬한 색상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SQ6 e-tron은 화려한 커스텀 요소는 적지만, 프런트 범퍼, 펜더, 사이드 스포일러, 리어 범퍼에 윤기 있는 블랙 마무리를 적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또한, 차고가 낮아져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대체로 일반 모델과 비슷하지만, S배지나 스포츠 시트가 추가되어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거대한 곡면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측에도 배치된 서브 디스플레이가 운전자에게 미래적인 조종석 경험을 제공합니다.
SQ6 e-tron은 전후에 모터를 갖추고 4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동력을 전달합니다. 프론트 모터의 토크는 28kgm, 리어 모터의 토크는 59.1kgm이며, 두 모터의 합계 파워는 489마력입니다. 이 강력한 구성은 0~100km/h 가속을 4.4초 만에 달성하며, 최고속도는 제한기가 작동하는 230km/h에 도달합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총 용량은 100kWh(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94.9kWh)로,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598km의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는 장거리 운전에도 충분한 항속 거리를 제공하며 전기차의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아우디 SQ6 e-tron은 그 성능과 디자인으로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의 아우디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