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핸즈프리 드라이브 확대?! 이 모델까지?!”
||2024.02.17
||2024.02.17
BMW 올 봄부터 유럽에서 자사의 고속도로 어시스턴트 기능을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SAE ‘레벨 2’ 자동 운전을 지원하여,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부분적으로 핸즈프리 드라이브 주행을 할 수 있게 해준다. BMW 고속도로 어시스턴트는 원래 『5 시리즈 세단』 신형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제 ‘7시리즈’, ‘iX’, ‘XM’, ‘X5’, ‘X6’, ‘X7’의 6차종 유럽 사양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레벨 2 자동 운전 시스템은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고속도로 주행을 부분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장거리 운전 시 운전자의 피로를 경감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운전자는 이 기능을 통해 주변 상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수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운전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올봄부터 유럽에서 BMW의 옵션 패키지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통해 고속도로 어시스턴트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 패키지는 스티어링 & 레인 컨트롤 어시스턴트의 추가 기능을 포함하며, 운전자는 최대 135km/h 속도로 고속도로에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운전할 수 있다. 이는 고속도로에서의 정체 시 운전 부담을 줄이고 안전 운전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BMW의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앞을 주시하고, 주변 도로 및 교통 상황에 따라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상태를 전제로 한다. 이 조건이 충족될 때,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차도가 분리된 복수 차선 도로에서 작동하며, 작동 여부는 차량의 정보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패키지에 포함된 ‘액티브 레인 변경 어시스턴트’ 기능은 운전자가 추월할 때 필요한 조향 조작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필요에 따라 차속을 조정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선 변경을 할 수 있으며, 이 시스템의 제안에 따라 도어 미러만 확인하고 차선 변경을 시작할 수 있다.
BMW의 고속도로 어시스턴트 확대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을 보여준다. 유럽에서의 이러한 기술 확대 적용은 BMW가 운전자의 운전 경험 개선에 계속해서 중점을 두고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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