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역대급 디자인” 초강력 SUV, XM 디자인·스펙 괴물급
||2024.02.15
||2024.02.15
XM은 BMW M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과 BMW 특유의 역동적이며 고급스러운 감성이 함께 녹아있다. 특히 성능 면에서 새로 도입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등으로 M 브랜드의 감성을 전한다. 그렇다면 이 차는 구체적으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로 큰 편에 속한다. 심지어 비슷한 체급의 국산 SUV 보다 폭이 넓고, 강력한 성능을 온전히 내기 위해 315/35R22에 달하는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전면부의 경우 분리형 헤드램프와 그릴 디자인이 돋보인다. 그리고 내부 조명이 적용된 키드니 그릴과 대형 에어 인테이크가 어우러져, 강력한 주행 성능이 내재되어 있음을 알린다.
구체적으로 12.3 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 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합쳐져있다.
뒷좌석은 여유롭다. 넉넉한 공간과 특수 설계된 시트 쿠션 덕분에 M 브랜드 모델 특유의 하드한 느낌 대신 플래그십 모델에 탑승한 듯한 안락함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만큼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적용됐는데, 환경부 기준, 전기모드로 62km나 주행할 수 있다. 이 경우 최고 속력은 140km/h 이며, 완속 충전시 4시간이면 완충된다.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 하다 스포츠나 스포츠 플러스 모드로 전환하면 부스트 사운드가 흘러나온다. 덕분에 모터로부터 전달되는 동력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특히 SUV 고유의 범용성 덕분에 데일리카와 퍼포먼스 두 가지를 모두 기대할 수 있다. 억대 가격이지만 유니크한 존재감 덕분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많다. 과연 올해 얼마나 팔릴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