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소용 없어요” 설마 했던 서해안 고속도로, 운전자들 대참사
||2024.01.21
||2024.01.21
한국도로공사가 겨울철 강설 시 고속도로 이용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특히, 평소보다 2~3배의 차간거리 확보와 20~50% 감속 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례들을 통해 강설 시 운전의 위험성을 상기시켰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눈이나 비로 인해 노면이 젖은 경우, 평소보다 감속 운행을 해야 하며, 충분한 차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기상청은 19일까지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으며,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 영동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해당 지역으로 이동하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스노우타이어 등을 장착할 것을 권장했다.
교통량이 적은 노선에서는 차가 지나갈 때 눈과 제설제가 섞이면서 슬러시 상태가 된다. 이런 상황에선 제설 작업 후에도 노면이 젖어 있어 제동거리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따라서, 교통량이 적은 고속도로에선 주변 제설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도, 감속 운행과 차간거리 확보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겨울철 고속도로 운행 시 운전자들의 감속과 차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