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온라인 쇼핑 24조, ‘역대 최대’...수입 전기차·K뷰티 영향
||2026.06.01
||2026.06.01
4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수입 전기자동차 구매 증가, K-뷰티 등에 힘입어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온라인(PC+모바일) 쇼핑액은 24조128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0% 증가했다.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대치며,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로는 4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증가하는데 증가율은 감소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3월과 4월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이면서 온라인쇼핑이 다시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런 흐름은 기저 효과와 수입 전기차 구매 확대, K-뷰티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온라인 구매가 늘어난 게 영향을 끼쳤다는 게 데이터처 분석이다.
이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8.6% 증가한 18조4382억 원이었다.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6.4%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p) 감소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테슬라 등 수입 전기차 인도향 증가로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54.8%)은 배 이상 늘었다. 화장품(15.0%), 음·식료품(9.6%), 음식 서비스(7.8%) 등도 증가했다. 특히 화장품 거래액은 1조3322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K-뷰티 영향으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외국인이 증가한 데다 4월 각 플랫폼의 할인행사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거래액 비중은 음식 서비스(14.4%), 음·식료품(13.9%), 여행 및 교통서비스(11.8%) 순으로 높았다.
운영 형태별로 보면 온라인 전용몰 거래액은 18조2272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5조9008억 원으로 20.6%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4382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76.4%로 전년 동월 대비 1.0p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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