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하정우 "전재수 뿌린 씨앗, 반드시 꽃피우겠다"…북구 발전 공약 발표
||2026.06.01
||2026.06.01
만덕·덕천권역 복합문화체육센터 완공
구포·덕천 일대 AI 신호체계 도입
지역 경제 활성화·어르신 공약도 내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북구의 아들 하정우가 북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하 후보는 1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구에서 태어나 덕포시장 골목을 누비며 꿈을 키웠고 덕천동 학원가에서 미래를 준비하며 자랐다"며 "지금까지 저를 키워준 내 고향 북구를 위해 제 모든 역량과 인생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286 컴퓨터 한 대가 제 인생을 바꿨다"며 "작은 컴퓨터로 시작해 대한민국의 AI 국가 전략을 설계하는 전문가로 성장했고 세계 최고 수준 AI 연구자들에게 주어지는 NeurIPS 수석심사분과장 역할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86 컴퓨터 한 대가 저 하정우의 인생을 바꿨듯 주민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주시면 북구의 미래가 바뀐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지역 성과 계승도 강조했다. 그는 "지역을 다닐 때마다 주민들께서 '재수 참 잘했다', '재수만큼만 해라'고 말씀하신다"며 "이제는 그 말씀이 발전의 흐름을 멈추지 말라는 절박한 당부로 들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재수 후보께서 지역의 묵은 현안을 해결했고 저는 많은 분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북구의 미래를 이어받았다"며 "시작된 일은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멈춘 곳을 다시 움직이게 하겠다. 전재수가 뿌린 씨앗을 하정우가 반드시 꽃으로 피워내겠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주민 체감형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지지부진한 만덕·덕천권역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속도감있게 완공하겠다"며 "만덕대로 상부를 단순히 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공원과 공공스터디카페 시설은 물론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해서 발전된 전기 판매금액을 취약계층 지원 예산으로 활용하겠다. 더불어 전기차 충전소도 만들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만덕천 우수관 문제 해결과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영주차장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만덕3터널 인근 방음시설 확충과 통학환경 개선, 상록한신·주공3단지 우회도로 신설, 덕천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조기 완공 등을 제시했다. 구포·덕천 일대에는 AI 신호체계와 가변차로를 도입해 상습 정체를 해소하겠다고 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경부선 지하화를 적극 추진하고, 조성된 상부공간에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서부산 AI 테마벨리를 만들고, 대규모 AI기업, 혁신 기술 스타트업 유치, 만덕 이노비즈센터 리모델링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대폭 늘리겠다"며 주장했다.
아울러 국가 첨단 어르신 돌봄 실증 특구 지정과 구포시장 복합센터 조성, 야시장 추진 등도 공약으로 내놨다.
하 후보는 "지금이 바로 북구의 골든타임"이라며 "이재명과 전재수가 인정한 '일 잘하는 사람', 북구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하정우가 그 시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려한 말잔치가 아니라 일의 속도와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북구의 시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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