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ETF 순자산 200조 돌파... 226일 만에 2배 ↑
||2026.06.01
||2026.06.01
[디지털투데이 오상엽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20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ETF 시장이 올해 들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 자금이 KODEX ETF로 대거 유입되며 순자산 확대를 이끌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기준 KODEX ETF 순자산 총액이 201조4589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ETF 시장은 올해 297조원 규모로 출발해 지난달 말 507조원까지 확대됐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가 국내 1위 ETF 브랜드이자 ETFGI 기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1위 ETF 운용사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ETF 시장 점유율은 약 40%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가 ETF를 매수한 47조7000억원 가운데 43%인 20조6000억원이 KODEX ETF에 몰리며 개인투자자 자금 유입도 두드러졌다.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은 연초 이후 개인 자금 2조5000억원이 유입되며 올해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개인 순매수 상위 30개 ETF 가운데 절반인 15개가 KODEX 상품이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순자산 100조원 돌파 이후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개 신상품을 상장했다. 이 가운데 13개 상품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넘어서며 초기 대형화에 성공했다.
대형 ETF 상품군도 확대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1조 클럽 ETF를 보유하고 있으며 순자산 5조 클럽 상품도 10개까지 늘렸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앞으로도 안전하고 혁신적인 상품 공급을 통해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과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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