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KAIST AI대학서 인재 혁신 방안 강조
||2026.06.01
||2026.06.01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열린 'KAIST 인공지능(AI)대학 비전 선포식'에서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AI 인재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봄학기부터 학부 과정을 개설한 KAIST AI대학은 AI와 함께 지식을 확장하고 독창적 질문에 따라 미래를 설계하는 인재상을 지향한다. 이번 행사는 KAIST 교직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AI시대 교육 수요를 경청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배경훈 부총리는 '대한민국의 미래: AI를 바꾸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요소로 유연성, 개방성, 공존을 강조했다. 이어 윤국진 KAIST AI대학 학장은 'KAIST AI대학의 비전과 혁신 방향' 발표를 통해 AI가 새로운 지식 생산과 미래 설계의 핵심 기반임을 강조했다.
선도적 AI 교육 혁신을 도출하기 위한 AI대학 자문단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AI 혁신 특별 토론도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설립된 KAIST AI대학은 그간 21명의 전임교원을 임명했다. 학제 간 경계 없는 융합교육을 위해 218명의 겸임교원 임용을 추진하는 등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지난 3월말부터 시작된 2026학년도 대학원 과정 신입생 선발에는 총 187명이 지원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5일 발표한다.
배경훈 부총리는 "AI가 실행의 단계로 넘어가는 대전환 시기에는 AI 인재 투자가 가장 시급하다"며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차별화된 AI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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