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올바이오파마]
현대차증권은 1일 한올바이오파마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FcRn 계열 치료제 IMVT-1402의 임상 성과를 기반으로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현석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경쟁이 제한적인 시장 구조와 임상 데이터의 유효성을 감안할 때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현대차증권은 IMVT-1402의 핵심 적응증인 갑상선안병증(GD)과 난치성 치료저항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은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며 사실상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영역으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D2T RA 등록임상에서 2개 이상 고도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ACR20 72.7%, ACR50 54.5%, ACR70 35.8%의 압도적이 유효성을 달성했다”며 “이는 기존 1차 치료제인 TNF-α 억제제와 유사한 수준이며, 2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JAK 억제제보다도 높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부 환자군에서는 FcRn 억제제가 기존 치료제를 대체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기업가치 격차가 과도하다”며 “글로벌 FcRn 치료제 경쟁사 아제넥스의 시가총액과 비교할 때 한올바이오파마는 현전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