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지난달 29일 클라우드·AI 기업 나무기술과 '지능형 서울관광 인프라 고도화 및 디지털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과 관련해 서울관광재단은 AI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는 'MCP' 기술을 도입한다. MCP는 글로벌 빅테크기업 앤트로픽의 기술로, AI가 추측이 아닌 검증된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도 높은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이번 협약은 지능형 서울관광 MCP 개념검증 (PoC)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서울의 방대한 관광 데이터를 최신 생성형 AI와 연계해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혁신적인 스마트 관광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비짓서울(Visit Seoul)'에 축적된 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MCP 서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의 관광 데이터로도 연계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최신 AI 연동 기술인 MCP를 공공 관광 데이터에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이번 시도는 서울이 글로벌 스마트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AI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