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애플페이 해외 카드 지원… 외국인 편의성↑
||2026.05.31
||2026.05.31
배달의민족(배민)이 국내 배달 플랫폼 최초로 애플페이 해외 카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회사는 해외 카드 결제 지원으로 외국인 고객 이용 편의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1일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와 관련해 내달 2일부터 해외 발급 신용카드 결제 수단을 확대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용 가능한 해외 발급 신용카드는 비자, 마스터, JCB,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다.
애플페이는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기존의 경우 배민에서는 국내 발급 카드로만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해 외국인 이용자들은 애플페이를 이용하기 어려웠다. 회사는 “이번 결제 수단 확대로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손쉽게 ‘K-배달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배민 앱 내 해외 결제 수단을 통한 주문 건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해외 결제 수단을 통한 배달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7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해외 결제 수단을 통한 결제액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4배가량 늘었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다국어 서비스 지원과 더불어 이번 애플페이 해외 카드 지원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우리나라의 음식 배달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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