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과 개인용을 하나로”… MS, AI 도구 통합 추진
||2026.05.31
||2026.05.31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업무용과 개인용 인공지능(AI) 도구 통합을 추진한다. 일과 일상을 명확히 분리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내린 결정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MS는 30일(현지지각) AI 비서 코파일럿의 개인용과 업무용 경험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MS 측은 이번 통합의 이유로 일과 일상을 엄밀히 분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을 꼽았다. 회사는 “이를 고려해 AI 비서도 두 영역을 통합한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안과 규제, 사생활 보호 등을 고려해 보수적인 형태로 통합을 시작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업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이 전제된다고 강조했다.
MS는 AI 기술이 단순한 질문에 답하는 챗봇에서 직접 실행하는 단계로 옮겨가고 있어 향후 코파일럿 코워크(협업)와 같이 인간의 업무를 대신하는 AI 에이전트 도구가 급진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S는 “코파일럿은 이미 과거 팀즈 회의록과 이메일, 문서를 근거로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능을 개인 영역으로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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