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美서 월드컵 셔틀 서비스 제공… 50인승 밴 운영
||2026.05.31
||2026.05.31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Uber)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미국 내 일부 도시에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30일(현지시각) ABC뉴스는 우버가 6월 11일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미국 뉴욕 및 보스턴, 댈러스, 마이애미 경기장에서 시내로 돌아오는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서비스 제공은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고가 교통비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뉴욕에서는 뉴저지교통공사가 월드컵 경기일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간 왕복 열차 요금을 150달러(약 22만6050원)로 인상하면서 논란이 됐다. 해당 구간 왕복 열차 기존 요금은 12.9달러(1만9440원) 수준이다.
맨해튼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간 공식 셔틀버스 요금도 왕복 80달러(약 12만원)으로 책정됐다가 20달러(약 3만원)으로 낮췄다.
우버는 50인승 밴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금은 45~49달러(약 6만7800원~7만380원)다. 해당 서비스는 우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경기장에서 시내 방향으로만 운영된다.
앤드루 맥도널드 우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존 대중교통을 보완할 수 있는 저렴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셔틀과 단체 탑승 등 여러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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