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추미애, 향남서 신분당선 연장·화성순환철도 공약 제시
||2026.05.30
||2026.05.30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특례시장 후보와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가 30일 화성 향남읍에서 합동 유세를 열고 신분당선 연장과 화성순환철도 도입 등 서남부권 교통망 확충 공약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향남2택지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신분당선을 봉담에서 향남·조암을 거쳐 기아 화성공장까지 연장하는 구상을 공동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 후보는 신분당선 연장으로 향남을 서해선과 연결되는 더블역세권으로 조성하고, 서해선과 경부선을 잇는 철도 연결선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향남·조암권의 서울 접근성과 전국 철도망 이용 여건을 함께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화성순환철도 도입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동탄에서 봉담·남양·향남을 거쳐 다시 동탄으로 연결하는 순환형 철도망을 구축해 동서 간 이동 격차를 줄이고 권역별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유세에서는 개발제한구역과 농업진흥구역 규제 합리화, 광역·급행버스와 공항버스 확대 등을 담은 '화성시 정책 전달식'도 진행했다. 정 후보와 추 후보는 교통 공약을 상징하는 '화성열차' 출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송옥주 국회의원, 김현정 국회의원, 양기대 전 국회의원, 진석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도 찬조연설에 나서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명근 후보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민주당 도·시의원 후보들이 원팀을 구성해 신분당선 연장과 화성순환철도를 추진하겠다”며 “향남을 서해선과 연결되는 더블역세권으로 성장시키고 화성의 교통 지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후보는 “향남에서 서울 출근 30분 이동시대를 열겠다”며 “선 입주 후 교통대책이 아니라 선 교통대책 후 입주로 시민 편의 중심의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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