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ETH 숏 접은 고래, 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에 3150만달러 롱
||2026.05.30
||2026.05.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체인 고래 투자자 에베이디드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숏 포지션을 정리한 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에 총 3150만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을 새로 잡았다.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에 따르면 에베이디드는 BTC·ETH 숏 거래를 청산해 177만달러의 수익을 낸 직후 미국 기술주로 방향을 틀었다.
에베이디드는 마이크로소프트 4만1400주와 오라클 5만6600주를 각각 10배 레버리지로 매수했다. 최근 30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약 4%, 이더리움 가격은 11% 이상 하락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0% 이상, 오라클 주가는 40% 가까이 올랐다.
에베이디드는 5월 들어 비트코인 변동성이 커지자 강세와 약세 포지션을 반복해 왔다. 20일에는 ZEC와 HYPE 토큰 10배 롱 포지션으로 이틀 만에 약 210만달러의 미실현 수익을 냈다. 당시 보유 물량은 ZEC 3만6875개, HYPE 28만7618개였다. 22일에는 ZEC와 HYPE 베팅의 미실현 이익이 750만달러를 넘겼고, 약 386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롱 포지션도 추가했다.
하지만 강세 포지션은 오래가지 않았다. 에베이디드는 23일 HYPE, ZEC, ETH 롱 포지션을 모두 정리해 460만달러의 수익을 낸 뒤 990BTC, 약 748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숏 포지션으로 돌아섰다. 이 포지션은 한때 약 78만3000달러의 미실현 수익을 냈지만, 결국 약 32만달러 손실로 마감됐다.
이후 24일에는 ZEC 5만3500개, 약 3400만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을 추가했지만 곧바로 약 76만3000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봤다. 26일에는 약 4030만달러 규모의 40배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다시 열었고, 동시에 대규모 ZEC 롱 포지션도 유지했다. 당시 ZEC 포지션의 미실현 손실은 약 187만달러였다.
결국 27일 에베이디드는 ZEC 롱과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모두 정리하면서 480만달러가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이 손실로 앞선 수익이 모두 사라지면서 해당 기간 누적 손익은 약 367만달러 손실로 돌아섰다. 이후 레버리지를 30배로 높여 940BTC, 약 714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다시 열었다. 청산 가격은 7만8421달러 부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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