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글쓰기 흔적 29가지 잡아낸다…클로드 코드용 스킬 ‘휴머니저’
||2026.05.30
||2026.05.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I가 만든 글의 흔적을 줄여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다듬는 클로드 코드·오픈코드용 스킬 '휴머니저'가 공개됐다. 30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휴머니저는 AI 생성 텍스트의 특징을 감지해 수정·조정하는 도구다.
휴머니저는 위키피디아의 'AI 라이팅의 징후' 가이드를 바탕으로 AI가 자주 만드는 29가지 패턴을 찾아 문장을 자연스럽게 고치도록 설계됐다. 특정 개인의 문체를 학습해 재현하는 '보이스 캘리브레이션' 기능도 지원한다.
클로드 코드에서는 스킬 디렉터리에 저장소를 직접 클론해 쓸 수 있다. 오픈코드도 스킬 디렉터리 위치만 다를 뿐 설치 방식은 같다. 사용자는 '/humanizer [AI 생성 텍스트]'처럼 명령하거나, AI 모델에 직접 변환을 요청할 수 있다.
보이스 캘리브레이션을 쓰려면 자신의 글 2~3개 문단을 예시로 함께 넣으면 된다. 이후 변환할 텍스트를 붙여 문체를 맞추는 방식이다.
휴머니저가 감지하는 패턴은 내용, 언어, 스타일, 커뮤니케이션 영역으로 나뉜다. 과장된 표현, 유명 매체 이름 나열, 모호한 출처 표기, AI 특유 어휘, 병렬 부정 구조, 삼단 구성, 엠대시·엔대시, 과도한 굵은 글씨, 이모지, 챗봇식 상투 표현 등이 대상이다.
다만 감지 패턴은 모두 영어 문장을 전제로 만들어졌다. 일본어 등 영어 이외 언어 지원 논의도 있었지만 저장소 방향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련 이슈는 닫혔다. 휴머나이저는 깃허브(GitHub - blader/humanize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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