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축사에 터진 야유…졸업식장 덮친 AI 반감
||2026.05.30
||2026.05.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대학 졸업식장에서 AI를 미래 과제로 내세운 축사에 학생들의 야유가 이어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따르면 전 구글 최고경영자 에릭 슈미트가 애리조나대 졸업생들에게 AI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하자 현장에서는 큰 야유가 나왔다.
에릭 슈미트는 졸업생들의 역할이 AI를 형성하는 데 있다고 말했지만, 학생들은 박수 대신 야유로 반응했다. 그는 곧바로 '여러분 목소리가 들린다'고 한 뒤 사라지는 일자리와 망가진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합리적'이라고 인정했다.
이 같은 반응은 애리조나대만의 일이 아니었다. 센트럴플로리다대와 미들테네시주립대 졸업식에서도 AI를 낙관적으로 말하는 축사에 야유가 나왔다.
졸업생들의 회의론이 커지고 있지만 AI 산업의 확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오픈AI는 법정 다툼에서 승소했고, 막대한 자금을 끌어모았으며, 새로운 협력도 추진했다.
AI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배우 리스 위더스푼은 여성들에게 AI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AI에 대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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