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코딩·추론·이미지 등 자체 AI 모델 전략 탄력...가성비로 승부
||2026.05.30
||2026.05.3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6월 2일(현지시간)부터 3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연례 빌드 컨퍼런스에서 자체 개발 AI 모델을 대거 공개할 계획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우선 깃허브 코파일럿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코딩 모델을 공개한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초기 AI 코딩 시장을 주도해왔지만 커서와 클로드 코드로 인해 입지가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텍스트 변환, 추론,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작업들에 특화된 크기별 모델들도 발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 깃허브 코파일럿과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에 오픈AI와 앤트로픽 모델을 활용해왔다. 2032년까지는 오픈AI 모델을 무료로 쓸 수 있지만 이후에는 고가 외부 공급사에 의존하지 않는 자체 AI 모델이 필요하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 모델들과 관련해 오픈AI, 앤트로픽보다 성능은 약간 낮지만 가격이 싸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앤트로픽 모델에 의존하면서 깃허브 코파일럿 가격을 올리고 사용량을 제한해야 했던 만큼, 자체 코딩 모델이 저렴한 대안이 되면 비용에 민감한 개발자 고객을 파고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 모델을 애저 클라우드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앱 코파일럿 AI 기능에도 자체 모델을 투입해 운영 비용을 낮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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