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00달러 붕괴 후 1800달러 주목…레버리지 부담에 추가 하락 경계
||2026.05.30
||2026.05.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이 2000달러 지지선을 내준 뒤 시장의 시선이 1800달러 지지 구간으로 옮겨갔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높은 레버리지와 롱 포지션 우위, 약한 현물 수요가 겹치면서 이더리움의 하방 압력이 여전히 큰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3일간 이더리움은 7% 하락하며 20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트레이더들은 다음 하단 지지 구간으로 1800달러 수요대를 주시하고 있다. 수라지 자하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1700~1800달러를 좋은 현물 매수 지점이 될 수 있는 핵심 구간으로 제시했다.
온체인 지표도 약세 흐름을 가리켰다. 크립토퀀트 분석가 펠리나이PA는 이더리움의 추정 레버리지 비율이 약 0.74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짚었다. 펀딩비도 4월 중순 이후 대부분 플러스를 기록해 롱 포지션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RSI는 31로 과매도 구간에 가까워졌지만, 아직 설득력 있는 반등 신호는 나오지 않았다.
암르 타하는 레버리지 축적이 강한 매도 압력과 함께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바이낸스의 누적 순 테이커 거래량은 약 마이너스 7억4400만달러로 떨어져 2026년 4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현물 수요보다 파생상품 포지션이 시장 구조를 더 크게 좌우하면서 전반적인 흐름이 약해졌다는 진단이다.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에서도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13일 연속 순유출이 발생했고 누적 유출액은 6억9500만달러였다. 목요일 순유출액 1억2100만달러는 최근 2주 사이 가장 컸다.
기술적 지지선도 더 아래로 내려왔다. 크립토 파텔은 3050달러를 회복하기 전까지 이더리움의 기술적 구조가 약세라고 봤다. 장기 상승 시나리오를 유지하려면 1750달러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일봉 기준으로 175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2026년 4월 저점인 1550달러, 이후에는 2022년 거시 저점 부근인 1000달러까지 추가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