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소스, SEC 청산기관 등록 승인 획득…美 증권결제 서비스 길 열어
||2026.05.29
||2026.05.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팍소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청산기관 등록 승인을 받아 미국에서 중앙증권예탁기관 형태의 청산·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팍소스는 SEC에 등록된 첫 블록체인 네이티브 청산기관이 됐다. 승인을 받은 곳은 자회사 팍소스 증권결제회사다. 팍소스는 현재 미국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SEC 승인을 받은 유일한 블록체인 네이티브 기업이라고 밝혔다.
청산기관은 증권 거래의 검증과 매칭, 자금·증권 이전을 맡는 인프라다. 매수자와 매도자가 직접 거래를 마무리하지 않는 만큼, 청산·결제 기관이 거래 이행을 확인한다. SEC 승인을 받은 블록체인 청산기관이 생기면서 은행과 증권사의 암호화폐 기반 인프라 구축 장벽도 낮아질 수 있게 됐다.
팍소스는 이번 승인을 블록체인 기술과 전통 자본시장의 결합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금융시장 인프라의 핵심 요소라고 평가했다. 또 2020년 2월 시작한 미국 주식 블록체인 결제 시범사업을 통해 당일 결제와 비용 절감, 운영 효율 개선 가능성을 규제 체계 안에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범사업은 2019년 10월 SEC의 노액션 레터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찰스 카스카릴라 팍소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등록이 2019년 노액션 레터와 결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SEC와의 7년 협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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