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비트코인 강세장 복귀 아직 일러…현물 수요 회복 필요"
||2026.05.29
||2026.05.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7만5000~7만8000달러 구간에 머무는 가운데 투자자 확신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현재 비트코인 시장을 '확신 없는 정체' 국면으로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8만달러 초반에서 반락한 뒤 이 구간에서 정체하고 있다. 기사 작성 시점에는 추가 하락으로 7만4000달러 부근에서 움직였다. 글래스노드는 본격적인 상승 국면으로 전환하려면 단기 보유자 평균 매입단가인 7만8000달러와 강세장·약세장 경계로 여겨지는 트루 마켓 민 7만8300달러를 지속적으로 웃돌아야 한다고 봤다.
온체인 지표도 강세장 수준에는 못 미쳤다. 실현 손익 비율은 1.56으로, 자본 유입이 플러스 상태임을 보여줬다. 다만 지속적인 강세장에서 나타나는 2~5 범위에는 크게 못 미쳐 투자자 확신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현물과 ETF 수요도 약해졌다. 5월 초에는 현물 거래량 델타상 매수세가 일시적으로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비트코인이 8만달러 초반에서 하락한 뒤 최근 2주 동안은 다시 매도 우위가 이어졌다. 옵션 시장에서는 5월 말 월간 만기가 단기 가격 흐름의 변수로 꼽혔다. 딜러의 감마 익스포저는 7만5000달러 부근에 집중됐고, 7만5000~7만6000달러 행사가에 포지션이 몰렸다.
글래스노드는 5월 말 만기 이후 이런 헤지 흐름이 사라지면 6월을 앞두고 시장 구조가 다시 정리되는 리셋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봤다.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 추세에 올라서려면 현물 수요 회복과 ETF 자금 유입 재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