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예측시장에 AI 붙였다…그록으로 맞춤형 정보 제공
||2026.05.29
||2026.05.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미니가 예측시장 플랫폼에 그록 기반 개인화 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했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제미니는 이용자의 오픈 포지션과 관심 목록, 예측 이력을 반영해 맞춤형 시장 정보를 보여주는 '커맨드 센터'를 출시했다.
커맨드 센터는 이용자가 소셜 피드를 일일이 뒤지지 않아도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능은 암호화폐뿐 아니라 스포츠, 원자재, 정치, 경제, 문화 관련 예측시장도 추적할 수 있다.
구동 모델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AI가 만든 그록이다. 제미니는 암호화폐 거래 외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침체로 거래량과 수익이 줄어들자 여러 거래소는 현물과 파생상품 거래를 넘어 예측시장과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미니는 지난달에도 챗GPT와 앤트로픽의 클로드를 거래 계정에 연결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시장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거래를 대신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한편, 예측시장 사업 규모는 아직 크지 않다. 제미니가 이달 초 공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예측시장 플랫폼은 이용자 2만명에게서 매출 40만달러를 올렸다. 이는 칼시와 폴리마켓보다 작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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