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보다 4배 위험!” 테슬라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충격적 현실
||2026.05.28
||2026.05.28
머스크 공언 6년 지났지만
실제 무인 차량은 단 20대
사고율 논란… 로보택시 확대 빨간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과거 “1년 안에 100만 대의 로보택시를 도로에 투입하겠다”고 선언했던 약속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머스크는 2019년 투자자 대상 행사에서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FSD)을 기반으로 거대한 로보택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약속 시점으로부터 6년이 지난 현재, 실제 운행 중인 테슬라의 무인 로보택시는 미국 전역을 통틀어 단 20대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최근에는 운영 차량 숫자까지 감소하고 있어 시장 충격이 커지고 있다.
“100만 대는커녕 20대”
갈수록 줄어드는 로보택시

로보택시 추적 서비스 ‘로보택시 트래커(Robotaxi Tracker)’에 따르면 최근 7일 기준 테슬라가 실제 무인 상태로 운영 중인 차량은 총 20대다.
이 가운데 14대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운행 중이며, 댈러스와 휴스턴에는 각각 3대씩 배치됐다.
문제는 미국 최대 기술 시장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에서는 여전히 완전 무인 로보택시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테슬라가 베이 에어리어에서 운영하는 차량들은 모두 안전 요원이 탑승하는 일반 호출 서비스 수준에 머물러 있다.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와는 거리가 멀다는 뜻이다.
심지어 전체 차량 규모도 감소세다. 테슬라 로보택시 운영 차량은 2025년 말~2026년 초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왜 줄어드나 봤더니…
안전 문제 직격탄

업계에서는 차량 감소 배경으로 안전성 논란을 지목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로보택시 차량은 평균 5만5000마일(약 8만8000km)마다 사고 또는 이상 상황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인간 운전자 평균 대비 약 4배 높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 역시 자율주행 허가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테슬라의 확장 전략에도 제동이 걸린 상태다.
특히 경쟁사 웨이모(Waymo)가 이미 미국 주요 도시에서 안정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것과 비교되면서 테슬라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웨이모는 수천 대 규모의 자율주행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상업 서비스를 운영 중이지만, 테슬라는 여전히 제한된 지역에서 시험 수준 운영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미래 사업 핵심인데”…
투자자 불안 커진다

테슬라는 그동안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사업을 미래 기업가치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제시해왔다.
머스크 역시 “테슬라는 단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AI·로봇 기업”이라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현실은 기대와 거리가 멀다. 특히 최근 전체 로보택시 운영 차량 수가 34대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속도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제시했다”는 지적과 함께, 향후 규제와 안전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로보택시 사업 자체가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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