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왜 이렇게 느려졌나…오픈AI, 결국 장애 조사 착수
||2026.05.28
||2026.05.2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챗GPT와 API에서 발생한 응답 지연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오픈AI는 현재 챗GPT와 API 전반에서 발생한 응답 지연 증가 현상을 확인하고 원인 파악에 들어갔다.
이번 문제는 이용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성능 저하와 직결된 사안이다. 실제로 최근 챗GPT 응답 속도가 평소보다 느려졌다는 이용자 반응이 이어졌고, 오픈AI도 시스템 상태 페이지를 통해 관련 장애를 공식 공개했다. 회사는 챗GPT와 API에서 지연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향 범위는 일반 이용자용 챗GPT에 그치지 않았다. 개발자와 기업이 사용하는 API까지 같은 문제 영향권에 포함되면서, 대화형 서비스뿐 아니라 외부 애플리케이션 연동 환경에서도 속도 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구체적인 원인이나 정상화 시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오픈AI는 이와 별도로 연방 위험 및 권한 관리 프로그램(FedRAMP) 이용자 대상 문제도 함께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수정 조치를 적용했다"라고 설명했지만, 상태 점검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일반 챗GPT·API 지연 문제와는 별도로 관리되는 이슈라는 점도 함께 드러났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이번 문제가 단순 접속 불가보다는 응답 속도 저하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질문 입력 후 답변 생성까지 시간이 길어지거나, API 호출 응답이 평소보다 늦어지는 식이다. 오픈AI가 현재 "조사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은 상태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상태다.
이번 공지는 오픈AI가 최근 챗GPT 기능 확장과 서비스 범위 확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다.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일시적인 성능 저하도 일반 이용자와 개발자 환경에 동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API는 다양한 외부 서비스의 기반 기능으로 활용되는 만큼, 지연 문제가 이어질 경우 연동 서비스 전반의 체감 성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공식 입장은 조사 진행과 일부 별도 환경에 대한 수정 조치 적용 수준에 머물러 있다. 오픈AI는 챗GPT와 API의 응답 지연 증가 문제를 계속 조사 중이며, FedRAMP 이용자 대상 별도 이슈에는 수정 조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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