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북마크 이미지 오류 수정… 크롬 캐시 오류”
||2026.05.28
||2026.05.28
토스증권은 자사 홈페이지 화면을 크롬 브라우저에서 즐겨찾기(북마크)할 경우 특정 이미지가 노출되는 오류가 확인돼 해당 현상을 수정하고 재발 방지 조치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크롬 브라우저에서 토스증권 웹트레이딩시스템(WTS) 홈화면을 즐겨찾기로 등록하면 토스증권과 무관한 이미지가 미리보기로 노출되는 현상이 발생됐다.
이에 대해 토스증권은 회사 웹트레이딩시스템(WTS) 측에서 등록한 이미지가 아니며, 크롬 브라우저 캐싱 정책으로 인한 외부 이미지가 일시적으로 잘못 노출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크롬 브라우저 캐싱은 브라우저가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이전에 불러왔던 이미지·아이콘·웹페이지 데이터를 임시 저장해두고 재사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번 현상은 토스증권 WTS 홈화면에 노출된 종목게시판 서비스에 사용자가 게시한 이미지를 참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스증권은 현재 북마크 미리보기에 토스증권 공식 로고가 정상 노출되고 있으며 재발 방지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크롬 브라우저가 북마크 미리보기 이미지를 선정 시 이미지 크기를 주요 기준으로 활용하는 점을 고려해 페이지 내 노출되는 이미지 크기 설정을 조정했다. 또 브라우저·검색엔진이 토스증권 공식 로고를 우선 인식할 수 있도록 관련 설정을 개선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의도하거나 등록한 이미지가 아니며, 다른 웹서비스 환경에서도 유사하게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며 “브라우저의 즐겨찾기 화면 표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외부 침입이나 해킹과도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의 자산, 거래 정보 및 개인정보에도 어떠한 영향이나 유출이 없었다”며 “이용에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하며, 동일한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에 더욱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토스증권 홈페이지를 즐겨찾기한 일부 사용자가 북마크 이미지에 이재명 대통령 사진이 뜬다는 내용이 회자된 바 있다.
유은정 기자
viayo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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