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제어 기능 ‘엔비디아 앱’으로 통합
||2026.05.28
||2026.05.2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2006년부터 제공해온 엔비디아 컨트롤 패널 기본 설치를 종료하고 기능을 신규 엔비디아 앱으로 통합한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포스 GPU용 게임 레디(Game Ready) 및 스튜디오 드라이버 610.47 버전부터 기존 엔비디아 컨트롤 패널을 기본 설치 항목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이용자 대상 컨트롤 패널 기능이 모두 최신 엔비디아 앱으로 이전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새 엔비디아 앱은 기존 제어 기능뿐 아니라 드라이버 업데이트와 DLSS 오버라이드 기능 등 확장 기능까지 함께 제공하게 된다. 이용자는 최신 DLSS 업스케일링 모델을 기본 지원하지 않는 게임에도 새로운 버전을 적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 기술 마케팅 콘텐츠 편집자 앤드루 번스는 새 앱이 기존 컨트롤 패널 기능을 포함하면서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동작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컨트롤 패널이 설치된 이용자는 일반 드라이버 업데이트만으로는 삭제되지 않는다. 다만 클린 설치를 진행하면 제거되며, 이후 다시 사용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별도로 내려받아야 한다. 엔비디아는 기존 컨트롤 패널에 대해 더 이상 신규 기능이나 수정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RTX 프로, RTX, 쿼드로 GPU 기반 워크스테이션 드라이버 이용자에게는 당분간 기존 컨트롤 패널 설치가 유지된다. 전문 작업용 기능 일부가 아직 새 엔비디아 앱으로 완전히 이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형태의 엔비디아 제어판은 2006년 2월 포스웨어 83.60 드라이버 패키지와 함께 처음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최신 제품은 지포스7 시리즈였지만, 2000년에 출시된 지포스2 MX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다. 이후 인터페이스는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윈도 운영체제의 오래된 설정 창처럼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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