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전시장·정비소 한곳에 묶었다…부평에 첫 ‘3S 복합 대리점’
||2026.05.28
||2026.05.28
판매·정비·부품 공급 결합한 원스톱 거점 개소
부평서비스센터 2000평 부지 활용
시승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번에…고객 접점 확대

KG모빌리티(KGM)가 차량 판매와 정비, 부품 공급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복합 거점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신차 구매 이후 정비와 부품 수급까지 하나의 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KGM은 인천 부평서비스센터 부지를 활용해 브랜드 최초의 ‘3S 복합 대리점’인 인천부평대리점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3S는 차량 판매를 뜻하는 세일즈(Sales), 정비 서비스를 뜻하는 서비스(Service), 순정 부품 공급을 뜻하는 스페어 파츠(Spare parts)를 의미한다.
이번 복합 대리점은 전시·시승·구매 상담부터 차량 점검, 수리, 순정 부품 공급까지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판매망 확대를 넘어 구매 이후 관리 경험까지 브랜드 경쟁력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시도다.
인천부평대리점은 KGM 부평서비스센터의 약 2000평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차량 전시와 시승 공간, 정비 시설, 부품 공급 체계를 함께 갖췄다. 차량을 구매하려는 고객은 현장에서 차를 직접 살펴보고 시승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은 정비와 부품 교체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 대기 공간도 강화했다. KGM은 넓은 정원과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스크린 골프와 골프 연습 타석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정비를 기다리는 시간을 단순한 대기 시간이 아니라 브랜드 경험의 일부로 바꾸겠다는 취지다.
이번 3S 복합 대리점 개소는 KGM이 판매 이후 고객 관리 역량을 강화하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자동차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못지않게 정비 접근성, 부품 공급 속도, 서비스 품질이 브랜드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견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전국 단위의 촘촘한 고객 접점과 사후관리 신뢰도가 신차 판매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다.
권교원 전무는 “이번 3S 복합 대리점은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구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고객의 자동차 생활 전반을 책임지는 거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거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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