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결국 가솔린 M3 접는다…내년 900마력 ‘전기 M3’ 출격
||2026.05.27
||2026.05.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가 G80 기반 가솔린 M3를 2027년형을 끝으로 단종하고, 내년 첫 순수 전기 M3를 출시한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2027년형은 G80 M3의 마지막 모델 연식이 될 전망이다.
BMW는 최근 공개한 2027년형 'M3 CS 핸드샬터'를 M3 6세대의 마지막 모델로 소개했다. 스콧 스털링(Scott Stirling) BMW M 북미 제품 매니저도 인터뷰에서 "이것이 G80의 마지막 모델"이라고 밝혔다. 그는 M4가 아닌 M3가 CS 핸드샬터 단독 모델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생산 주기를 고려하면 이번이 유일한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솔린 G80 M3 생산은 2027년 2월 종료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이 일정이 모든 시장에 적용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BMW는 이후 차세대 가솔린 G84를 투입할 계획이지만 출시 시점은 2028년 여름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가솔린 M3는 약 18개월간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BMW는 이 기간 첫 순수 전기 M3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험 주행 중인 위장 차량에서는 4개의 전기모터와 조정된 서스펜션, M 전용 업그레이드가 확인됐다. 전기 M3는 새 M eDriv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처음부터 설계되며, 6세대 eDrive 시스템 부품을 적용한다.
6세대 플랫폼은 기존 5세대 대비 주행거리를 30% 늘리고 충전 속도도 30%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각 바퀴에는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M 전용 소프트웨어와 '하트 오브 조이' 전자제어장치 변형 버전, M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이 이를 제어한다. 배터리는 실사용 기준 100kWh를 넘는 고전압 팩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세부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전기 M3는 새 2027년형 i3를 기반으로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BMW는 새 i3가 미국 환경보호청(EPA) 예비 기준 최대 440마일(약 708km), WLTP 기준 최대 900km 주행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i3 50 xDrive는 앞뒤 차축 전기모터를 통해 합산 463마력과 476lb-ft 토크를 낸다.
전기 M3는 4개 모터 기반으로 약 800~900마력 수준의 성능이 예상된다. 반면 2027년형 M3 CS 핸드샬터는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으로 473마력을 발휘한다.
BMW는 차세대 전기 M 모델에 다양한 주행 모드와 모의 변속 기능, 새로운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