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낚아채이면 바로 잠긴다…애플, 신형 보안 기능 개발
||2026.05.27
||2026.05.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은 아이폰이 사용자 손에서 낚아 채인 것으로 판단되면 기기를 자동으로 잠그는 보안 기능을 개발 중이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잠금 해제 상태의 아이폰이 탈취됐을 때 발생하는 보안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애플은 기존에도 나의 찾기, 활성화 잠금, 도난 기기 보호 등으로 아이폰 도난 대응 기능을 강화해 왔다. 그러나 아이폰이 이미 잠금 해제된 상태에서 도난당할 경우 이러한 보호 장치의 효과가 크게 약화될 수 있다. 애플 계정의 주요 설정 변경에는 시간 지연 장치가 적용되지만, 잠금이 해제된 아이폰이 범죄자의 손에 들어갈 경우 여전히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새 기능은 시스템이 아이폰이 사용자 손에서 갑작스럽게 낚아채였다고 판단하면 자동으로 기기를 잠그는 방식이다. 안드로이드의 절도 감지 잠금 기능과 유사한 개념이다.
감지 과정에는 여러 신호가 활용된다. 아이폰은 가속도계 등을 통해 급격한 이동 패턴을 분석하고, 페어링 된 애플워치와의 거리 정보도 함께 확인해 실제로 사용자로부터 멀어진 상황인지 판단한다.
이 기능이 구현돼 활성화되면 기존 도난 기기 보호 기능과도 연동된다. 아이폰은 익숙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는지, 집이나 직장처럼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 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낯선 환경에서 사용자로부터 강제로 분리된 것으로 판단되면 기기를 자동으로 잠그고, 도난 기기 보호가 적용되는 주요 기능 접근도 제한한다.
애플은 해당 기능의 공식 출시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코드 분석 결과 해당 기능이 현재 적극적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