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發 구조조정 초읽기…경영진 99% "2년 내 인력 감축" 예상
||2026.05.27
||2026.05.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업 경영진의 99%가 향후 2년 안에 AI 관련 인력 감축을 포함한 일정 수준의 감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27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인사 컨설팅사 머서(Mercer)가 공개한 보고서를 인용해, 글로벌 경영진 대다수가 향후 2년 내 AI 관련 감원과 조직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영진의 98%는 향후 2년 내 조직 재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영진은 AI·자동화 기반 업무 재설계와 인재 분석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반면 인사부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직원 가치 제안 강화와 스킬 중심 인재 육성을 우선시해 양측 간 시각 차이가 확인됐다.
이 같은 인식 차는 직원 만족도 하락으로도 이어졌다. 2026년 직원 행복도는 44%로 집계돼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AI 도구와 교육 접근성이 불평등하다고 느낄 경우 상당수 직원이 조직 이탈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재 확보 문제 역시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경영진의 54%는 인재 부족이 인사 계획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답했다. 인사 리더의 59%는 핵심 디지털 역량 인재 확보를 2026년 최대 인사 과제로 지목했다.
조직 구조 변화 가능성도 제기됐다. 응답자 다수는 향후 인사부와 IT 부문의 통합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인사 리더의 56%도 이에 동의했다. 다만 경영진의 81%는 자사 리더가 단기 운영과 장기 변혁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인정했다.
결론적으로 AI와 자동화 중심의 산업 재편이 빨라지는 만큼, 기업과 구성원 모두 조직 변화와 직무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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