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수안테크 GPU LX 7G100 돌풍…엔비디아 대항마 될까
||2026.05.27
||2026.05.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GPU 업체 리수안테크(Lisuan Tech)가 자체 설계 그래픽카드 LX 7G100을 출시한 뒤 48시간 만에 3만대 이상 예약 판매를 기록하며 현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리수안테크는 지난 20일부터 독자 개발 GPU LX 7G100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자체 설계 아키텍처 트루GPU 티안투(TrueGPU Tiantu)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OEM 제품이 아닌 완전 독자 설계 GPU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LX 7G100은 12GB VRAM을 탑재했으며 8K·60fps 영상 디코딩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DLSS와 AMD FSR과 유사한 업스케일링 기술 NRSS도 적용됐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에 공개된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제품 성능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수준으로 평가됐다. 일부 테스트에서는 RTX 3060을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지만, RTX 4060과는 성능 차이를 보였다.
게임 성능도 공개됐다. 사이버펑크 2077을 풀HD 환경에서 평균 88fps로 구동했으며, GTA5 최고 옵션에서는 평균 150fps를 기록했다. 반면 포르자 호라이즌5에서는 평균 48fps에 머물렀다.
제품 가격은 3299위안(약 73만원)으로 RTX 5060보다 높게 책정됐다. 리쑤안테크는 오는 6월 VRAM 24GB 기반 LX 울트라와 LX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며, 워크스테이션용 LX 맥스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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