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마이키즈’ 2주 만에 1만좌 돌파…가입자 86%가 5년 만기 선택
||2026.05.27
||2026.05.27
[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케이뱅크의 미성년 자녀 전용 금융 서비스 '마이키즈(통장·적금)'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케이뱅크는 13일 출시한 '마이키즈 서비스'가 2주 만에 누적 가입 1만좌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함께 선보인 '마이키즈 적금'은 가입 기간을 1년부터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실제 적금 가입자의 86%가 최장 기간인 5년 만기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장기 자산 형성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가 상품 출시 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6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의 절반 이상이 3년 이상의 장기 적금 상품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이키즈 적금은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을 없앤 점도 차별화 요소라는 설명이다. 주거래 통장 지정이나 카드 이용 실적 등 별도 조건 없이 가입 기간의 3분의 2 이상만 납입하면 연 4.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최고 연 7.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마이키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5일까지 '1% 금리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쿠폰 적용 시 5년 만기 기준 최고 연 8.5% 금리를 제공한다. 스탬프 적립 순위에 따라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부모가 자녀의 성장 주기에 맞춰 장기 저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대금리 조건을 단순화한 점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과 편의성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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