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앱 필요 없다…볼보, 유럽 슈퍼차저 자사 앱 결제 가능
||2026.05.27
||2026.05.2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자동차가 유럽 29개국에 위치한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소 2만여곳을 자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해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볼보는 올해 4분기부터 유럽 내 볼보 전기차 소유주들이 테슬라의 소프트웨어를 거치지 않고 자사 앱으로 슈퍼차저 충전 세션을 직접 관리 및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시장을 포함한 대규모 DC 고속 충전 네트워크가 볼보의 충전 생태계에 편입되며, 볼보 운전자들은 한층 간결하고 직관적인 충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연동 서비스는 차량에 CCS2 충전 포트가 기본 탑재된 볼보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에만 적용된다. 대상 차종은 EX30, EX40, EC40, EX60, EX90, ES90 등으로 AC 충전 전용인 타입2 커넥터를 사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은 물리적 규격 차이로 인해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통합 서비스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등 유럽 내 29개국에서 동시에 출범할 예정이다. 아울러 볼보는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오는 2029년까지 한국과 일본 시장에 출시되는 특정 모델에도 테슬라의 NACS 커넥터를 도입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볼보 운전자들이 테슬라 슈퍼차저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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