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 1000% 급등 다음 타자는 니어?…아서 헤이즈 "2027년까지 20배"
||2026.05.27
||2026.05.27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헤이즈가 니어 프로토클(NEAR Protocol)의 토큰 니어(NEAR)에 대해 2027년까지 최대 20배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니어의 강점으로 프라이버시 중심 자금 이동 수요와 AI 에이전트 친화적인 구조를 꼽으며 강세 전망을 재차 강조했다.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헤이즈는 팟캐스트 '더 롤업'(The Rollup)에 출연해 니어의 인텐트(Intent) 구조가 기존 블록체인 사용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니어 인텐트를 활용하면 브리지, 다중 지갑, 분산 유동성 경로를 거치지 않고도 AI 에이전트가 여러 블록체인 간 자산을 비공개로 이동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헤이즈는 "실드 처리된 지캐시(Zcash) 자산을 니어 인텐트를 통해 인터넷상 누구에게나 익명으로 전송할 수 있다"며 "프라이버시와 체인 간 이동성을 동시에 해결하는 구조"라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니어가 단순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을 넘어 AI 기반 자율형 애플리케이션의 결제·거래 인프라로 자리 잡으려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그는 최근 급등세를 보인 지캐시를 니어 강세론의 배경 사례로 언급했다. 지캐시는 지난 1년간 1000% 이상 상승하며 프라이버시 중심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다시 끌어올렸다. 헤이즈는 니어가 이 같은 흐름의 다음 수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헤이즈의 니어 낙관론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5월 공개한 글에서 니어를 지캐시, HYPE와 함께 대표적인 투기성 고수익 베팅 자산으로 꼽았다. 이어 이후 게시물에서는 이들 세 자산을 '성스러운 삼위일체'라고 표현하며 기존 입장을 반복적으로 강조해왔다.
시장도 일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니어 가격은 헤이즈가 공개적으로 해당 토큰을 언급하기 시작한 이후 약 9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그는 2025년 지캐시에 대해 "ZEC를 1만 달러로 환산(ZEC to $10k)"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강세론을 펼친 바 있는데, 이후 지캐시는 수주 만에 350% 넘게 상승했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강세 신호가 언급됐다. 니어는 2023~2024년 반등 구간과 유사한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당시 니어는 0.9달러 부근에서 반등한 뒤 약 250% 상승했다. 현재도 유사한 지지 구간에서 반등이 나타났으며, 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88 수준까지 올라 강한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동평균선 흐름 역시 긍정적이다. 단기 추세를 나타내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장기 추세인 200일 EMA를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중장기 상승 전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3.38달러에서 4달러 구간이 핵심 저항선으로 지목된다. 해당 구간은 과거 지지선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매도 압력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는 영역이다. 시장에서는 니어가 4달러를 돌파할 경우 9~10달러 구간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대로 저항 돌파에 실패할 경우 조정 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경우 가격은 50일선과 200일선 부근까지 후퇴할 수 있으며, 현재 가격 대비 최대 45% 하락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에 따라 향후 니어 흐름은 프라이버시 수요 확대와 함께 4달러 돌파 여부가 핵심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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