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콘텐츠 재탕 계정 겨냥…원저작자 우선 보상 강화
||2026.05.26
||2026.05.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엑스(구 트위터)가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 복제해 수익을 올리는 대형 계정들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제재 정책을 도입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엑스는 크리에이터 수익 공유 프로그램을 악용해 중소 계정의 콘텐츠를 상습적으로 무단 전재해 온 일명 '불법 복제 경제' 계정들을 집중 단속하기 시작했다.
엑스는 독창적인 저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조회수 분배 방식을 전면 개편했으며, 콘텐츠를 무단 재업로드한 불법 수집 계정들의 수익을 대폭 삭감하는 조치를 단속 사례와 함께 공개했다.
그동안 엑스의 수익 공유 프로그램은 활발한 참여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해 왔으나, 이는 대형 계정들이 원작자보다 먼저 인기 콘텐츠를 가로채는 부작용을 낳았다. 이에 엑스는 인공지능 등으로 자동 수집된 복제 게시물을 식별하여 해당 노출수를 원작자에게 전액 할당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타인의 영상에 의견을 더할 때는 무단 재업로드 대신 인용이나 비디오 재공유 기능을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실제 단속 사례도 발생했다. 니키타 비어 엑스 제품 책임자는 3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 마리오 나우팔을 공개 저격했다. 나우팔이 백악관 외곽 총격 사건에 대한 외신 기자의 영상을 무단 게시하자 엑스는 그의 지난 주기 수익을 90% 삭감했다고 밝히며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 하단에는 원작자 표기 없이 영상을 도용했다는 커뮤니티 노트가 부착됐다. 나우팔은 긴 글에서는 재공유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으나, 유저들은 그의 상습적인 도용 증거들을 추가로 제시하며 그를 만성적 콘텐츠 도둑이라고 비판했다.
Over the past month, we have identified a number of large accounts that have been programmatically reuploading content from smaller accounts to game the revenue share program and circumvent crediting the original author.
— Nikita Bier (@nikitabier) May 23, 2026
We are now identifying these posts and allocating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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