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매출 3조 올리고 기부는 0원…” 욕 먹고 있다는 ‘이 회사’
||2026.05.25
||2026.05.25
국내 전기차 5대 중 1대는 테슬라
매출 3조 넘겼지만 기부금 0원
벤츠·BMW는 수십억 기부…

출처 : 다키포스트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모델Y를 앞세워 수입차 업계 최초로 월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판매 규모와 달리 사회공헌 활동은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논란도 커지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한국 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사회 환원에는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전기차 5대 중 1대는 테슬라”
압도적 존재감

출처 : 다키포스트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에 등록된 테슬라는 총 18만7871대다.
같은 기간 국내 전기 승용차 누적 등록 대수는 86만1382대로, 테슬라 점유율은 21.8%에 달했다.
국내 전기차 5대 중 1대 이상이 테슬라인 셈이다.
특히 모델Y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모델Y 누적 등록 대수는 12만4558대로 전체 테슬라 판매량의 66.3%를 차지했다. 모델3까지 합치면 두 차종 비중만 96%에 달한다.
실제로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테슬라 없이는 전기차 시장 이야기가 안 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3조 벌었는데 기부금은 0원?

출처 : 다키포스트
문제는 판매량이 급증하는 동안 사회공헌 활동은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테슬라코리아는 2025년 국내 시장에서 매출 3조3065억 원, 영업이익 495억 원, 당기순이익 40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4.9%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91.1% 늘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기부금 집행액은 0원이었다.
이는 주요 수입차 브랜드들과 비교하면 더욱 대비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약 39억 원 규모 기부금을 집행했고, BMW코리아 역시 16억 원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 역시 각각 19억 원, 18억 원 규모 기부금을 집행하며 장학사업과 환경·안전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판매 확대에는 적극적이지만 국내 사회와 연결되는 활동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조금 계속 줘야 하나”
형평성 논란까지

출처 : 다키포스트
최근에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과 관련해서도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전기차 보급사업 수행자 평가 기준에 공급망 기여도와 사후관리, 안전관리, 국내 산업 기여도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국내 생산과 고용, 사회 환원 규모까지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업계에서는 국내 투자나 사회공헌 활동이 제한적인 업체가 동일한 보조금 혜택을 받는 것이 맞느냐는 문제 제기도 나온다.
특히 테슬라는 판매량과 브랜드 경쟁력은 압도적이지만 국내 생산시설이나 사회공헌 활동에서는 존재감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논란 중심에 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은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단순 판매량뿐 아니라 국내 산업 생태계 기여도와 사회적 책임까지 함께 따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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