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백 "밈코인·알트코인 의미없다…비트코인 사고 보유하라'
||2026.05.25
||2026.05.25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블록스트림 최고경영자 아담 백이 밈코인과 스마트컨트랙트 토큰 등 상당수 토큰 가격이 뒤늦게 재평가되고 있다며 비트코인 매수와 보유를 거듭 권고했다.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백은 23일과 24일 엑스에 올린 글에서 '비트코인을 사고, 보유하고, 반복하라'고 밝혔다.
아담 백은 이번 조정이 예상 밖의 일이 아니라 늦게 도착한 가격 조정에 가깝다고 봤다. 그는 10년 전부터 알트코인 가격이 결국 0달러로 수렴할 수 있다고 봤다며, 시장이 밈코인과 이른바 공기 토큰을 다시 가격 매기기까지 오래 걸린 점이 오히려 놀랍다고 적었다.
근거는 세 가지였다. 해당 토큰들이 보유자에게 현금흐름을 제공하지 못하고, 유의미한 블록스페이스 수요도 만들지 못하며, 대체 자산 대비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도 없다는 것이다. 백은 이런 조건에서는 0달러를 웃도는 가격을 정당화할 합리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시장 흐름도 이런 인식과 맞물렸다. 비트코인은 클래리티 법안 표결 연기 이후 4주 만의 저점까지 밀렸다가 미국·이란 전쟁 종료 뒤 시장이 전반적으로 반등하자 빠르게 회복했다. 반면 알트코인은 같은 재료에도 의미 있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아담 백은 이런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만이 희소성과 탈중앙성을 갖춘 자산이라고 봤다. 이번 주 초에는 마크 큐번이 보유 물량 대부분을 매도한 뒤 비트코인 성과를 언급한 주장에도 반박했다. 다만 알트코인 재평가가 실제로 0달러까지 이어질지, 아니면 그보다 높은 수준에서 바닥을 형성할지는 아직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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