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이란 합의 발표 예고에 비트코인 반등
||2026.05.25
||2026.05.25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 진전 소식에 시가총액 약 750억달러를 회복했다.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7만7000달러선에 도달하면서 시장 반등세를 이끌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여러 중동 국가가 참여한 합의가 대체로 협상됐으며 최종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서 협상 참여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요르단, 바레인을 거론했다. 이번 합의에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도 포함됐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과 생활비 부담 확대로 이어졌고, 최근 암호화폐 같은 고위험 자산 투자에도 부담을 줬다. 이번 발표는 4월 초 시작된 불안정한 휴전 국면 속에서 나왔다. 미국과 이란은 그동안 여러 차례 합의 도출을 시도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이날 인도 방문 중 평화 합의 조건을 재확인했다. 루비오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 불가, 통행료 없는 해협 개방, 농축 우라늄 인도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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