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신규 지갑 4300개 급증에도 가격 정체…1.40~1.55달러 저항선 부담
||2026.05.22
||2026.05.2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 렛저에서 24시간 동안 새 지갑 4300개가 만들어지며 네트워크 활동이 급증했지만, XRP 가격은 1.40~1.55달러 저항 구간에 막혀 상승이 제한됐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 렛저는 최근 24시간 동안 올해 네 번째로 큰 지갑 증가 폭을 기록했다. 샌티먼트 집계 기준 5월 20일 신규 지갑은 약 4300개로, 전날 약 2500개에서 늘었다. 같은 기간 일일 활성 주소도 3만2000개에서 4만3520개로 증가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런 지갑 증가를 새로운 네트워크 참여의 초기 신호로 해석했다. 아모닉스는 지갑이 빠르게 늘어날 때 스마트 머니가 주목한다고 밝혔고, 니로샨682는 기관 채택 확대와 ETF 자금 유입이 함께 나타날 때 이런 흐름의 의미가 커진다고 짚었다.
미국 XRP ETF에는 이달 들어 1억73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22일 하루 순유입액은 880만달러였고, 12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다. 누적 유입액은 약 14억달러, 운용자산은 11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현물 XRP ETF 보유량은 XRP 전체 공급량의 약 1.34% 수준이다.
다만 가격은 약세를 보였다. XRP/USD는 최근 24시간 동안 1.5% 하락했고, 2025년 7월 기록한 3.66달러 고점보다 62%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4월 5일 1.27달러 저점에서 시작된 21% 반등도 1.55달러에서 멈췄다.
1.40~1.55달러 구간은 50일 단순이동평균선, 100일 단순이동평균선,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겹치는 저항대다. 글래스노드 자료에 따르면 1.37~1.45달러 구간에는 약 37억5000만개의 XRP가 평균 매입 단가로 쌓여 있어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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