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다”…연예인 불법 시술 의혹 ‘주사 이모’ 카톡 공개
||2026.05.22
||2026.05.22
연예인들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 A씨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21일 SNS에 글을 올려 “그들은 평소 나를 ‘대표님’이라고 불렀고, 언론에 노출된 병원에서는 직접 원장들에게 시술과 수술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술을 받을 때는 사진과 상황까지 카카오톡으로 공유해 왔다”며 “연예인 시술·수술 예약도 일반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조율해 줬고, 할인 등 각종 편의와 혜택 역시 나를 통해 누려왔다”고 했다.
A씨는 “논란이 생기자 비슷한 취지의 입장문만 발표하며 마치 내가 수년간 그들을 속여온 사기꾼인 것처럼 몰아갔다”며 “실제로 어떤 과정과 관계 속에서 이런 일들이 이뤄졌는지는 당사자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기도 전에 한 사람을 사회적으로 낙인찍고 매도하는 방식이 과연 옳은 것인지 묻고 싶다”며 “나는 ‘주사 이모’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A씨는 이 같은 글과 함께 익명의 상대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는 상대방이 “사진 찍지 말라던데, 나 저거 다 맞음”이라고 말하자 A씨가 “알아”라고 답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상대방이 병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도 함께 포함됐다.
A씨는 현재 의료법·약사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방송인 박나래, 그룹 샤이니 멤버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을 상대로 수액 주사를 놓거나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 행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