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보쉬와 산업용 로봇 양산 협력…유럽 대규모 배치 추진
||2026.05.22
||2026.05.2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로봇 전문 기업 휴머노이드(humanoid.ai)가 글로벌 제조 기업 보쉬(Bosch)와 손잡고 산업용 인간형 로봇 'HMND 01'의 대규모 유럽 물류 현장 배치를 위한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한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휴머노이드는 보쉬의 기술력과 공급망 인프라를 전방위로 활용해 개념증명(PoC) 단계를 넘어선 복잡한 산업 공정용 로봇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의 협력 프레임워크는순수한 위탁 생산 계약을 넘어 하드웨어 설계부터 생산, 공급망 관리, 원가 절감에 이르는 전략적이고 기술적인 지업 전반을 아우른다.
이번 대량 생산의 발판이 된 개념증명 테스트에서 HMND 01 플랫폼은 복잡한 산업용 워크플로를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 완전한 역량을 증명해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유럽 전역의 창고 및 물류 환경을 혁신하기 위한 대규모 배치 계획을 구체화했다. 보쉬는 제조 계약자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휴머노이드의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적 지침과 전문 지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HMND 01 플랫폼은 용도에 맞춰 이족 보행 모델과 바퀴형 베이스 모델 등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출시된다. 이족 보행 모델은 키 약 178cm, 무게 90kg의 인간과 유사한 신체 비율을 가졌으며 초당 약 1.5m의 속도로 걸을 수 있고 배터리 수명은 3시간이다. 반면 바퀴형 모델은 키 약 221cm, 무게 300kg의 거대한 체구로 초당 2m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4시간 동안 연속 구동된다. 두 모델의 가용 적재 용량은 동일하게 약 15kg이다.
이처럼 고도화된 산업용 로봇의 대량 생산과 대규모 현장 배치가 임박함에 따라 유럽의 창고 물류 업계 종사자들은 고용 시장 변화에 직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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