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클로, xAI 그록 공식 지원…메신저 연동형 에이전트 시장 흔들까
||2026.05.22
||2026.05.2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스템인 오픈클로가 xAI의 그록을 공식 지원하며 개인 맞춤형 비서 서비스의 기능 확장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번 그록과의 공식 협업을 통해 오픈클로 사용자들은 하드웨어 제약 없이 평소 사용하는 메신저 환경에서 더 강력한 인공지능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오픈클로 시스템의 범용성에 그록의 최신 모델이 결합되면서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클로는 개인용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에 인공지능을 상시 구동하여 다양한 하드웨어 제어 및 업무를 자동화하는 셀프 호스트 기반의 퍼스널 어시스턴트 툴이다. 디스코드, 라인, 왓츠앱, 텔레그램, 슬랙 등 대중적인 메시징 플랫폼과 연동해 평소 사용하는 채팅방에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맥 미니, 노트북, 개인 서버, 가상 사설 서버뿐만 아니라 라즈베리 파이처럼 사양이 낮은 기기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특히 세션이 종료되어도 영구적인 메모리를 유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오픈클로가 시장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하자 인공지능 업계에는 클로라는 이름을 도용한 모방 제품과 경쟁 시스템이 속출하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오픈AI 공동 설립자가 오픈클로의 보안 취약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하는 등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번 연동 발표에 따라 슈퍼그록이나 엑스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 중인 구독자들은 본인의 오픈클로 에이전트 계정에 그록 모델을 그대로 가져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xAI 측은 오픈클로가 오픈소스이자 로컬 퍼스트 기반의 에이전트라는 점을 강조하며 메신저 플랫폼과의 뛰어난 연결성을 강력한 무기로 내세웠다. 오픈클로 측 역시 공식 발표를 통해 사용자의 하드웨어에 그록 시스템이 안착하면서 진정한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완성되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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