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바퀴’ 돈 오세훈 “4년만 기회 더 달라…세계 3위 도시 만들겠다"
||2026.05.22
||2026.05.22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후 강남역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 유세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의원 8명과 서울시내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오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네 번의 재임 기간 능숙함을 보여준 전임 서울시장과 본인 능력을 몰라 정책 현장에서도 페이퍼가 없으면 불안해하는 초심자 중 서울시민은 누구에게 우리의 내일을 맡기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은 지금 세계 6위”라며 “세계적인 이 도시는 그저 그런 광역단체장이 아니라 중앙정부와 여러 협상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여러 이익 단체와의 조정을 할 줄 알아야 하는 막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대한민국 부동산 문제의 핵심은 서울인데 정원오 후보는 재개발·재건축을 안 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대출을 조이고, 세금을 때리고, 정비 사업을 안 해도 입을 딱 다물고 있을 사람”이라고 했다.
서울 구로구에 사는 대학생이라고 밝힌 이모(23)씨는 출정식에서 오 후보 지지 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씨는 “오늘 이곳까지 30분간 지하철을 타고 오며 ‘이 수많은 스크린도어는 누가 설치했을까’ 생각이 들어 검색해보니 오세훈 시장이었다”며 “시장님의 정책은 시민들이 직접 사용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했다.
지지 연설을 들은 이후 오 후보는 “오늘 서울 전체를 회오리바람처럼 한 바퀴 뛰었다”며 “현장에서 두 손을 잡으며 ‘꼭 이겨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말씀을 듣고 정부의 폭주를 막겠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의 전 세계 삶과 도시 경쟁력 순위를 3위로 올리는 꿈이 있는데 지금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주택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며 “세계 3위를 넘보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주인인 시민들이 주거비 상승으로 주머니가 점점 얇아지는 고통스러운 상태로 떨어지게 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4년만 기회를 더 주십시오”라며 “서울을 반드시 파리, 런던, 뉴욕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위 도시로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