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트럼프 행정명령 이후 제한적 결제계좌 의견 수렴
||2026.05.21
||2026.05.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핀테크 기업과 암호화폐 연계 은행에 제한적 결제계좌를 허용하는 방안을 내놨다.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연준은 비은행 금융기관을 위한 이른바 '스키니 마스터계좌' 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에 착수하고, 3등급 계좌 접근 신청 심사는 한시적으로 중단하도록 했다.
이번 규정안은 법적으로 자격을 갖춘 핀테크 기업과 암호화폐 연계 은행에 연준 지급결제망 접근을 일부 허용하되, 기존 은행이 받는 안전장치는 제공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새 결제계좌는 청산·결제 기능으로만 제한되며,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재할인 창구나 장중 신용공여도 제공하지 않는다.
연준은 규정 제정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역 연방준비은행에 3등급 계좌 접근 신청 결정을 보류하라고 권고했다. 연준 이사회 메모는 이 조치가 2026년 12월 31일 이전에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일시 중단이 결제계좌에 대한 공공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집행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방안도 암호화폐 거래소에 연준 마스터계좌를 직접 열어주지는 않았다. 거래소는 연방준비법상 적격 예금기관으로 인정되는 계열사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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