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역서 띄운 ‘인천 재도약’… 유정복, KTX와 함께 본선 레이스 출발
||2026.05.21
||2026.05.21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1일 송도역 광장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을 올렸다.
인천발 KTX의 출발역인 송도역을 첫 유세 장소로 선택하며 ‘교통 혁신’과 ‘도시 성장’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이날 출정식에는 윤상현 의원과 황우여 전 대표를 비롯해 이재호 후보, 박종진 후보, 심왕섭 후보 등 지역 정치권 인사와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다.
유 후보는 “송도역은 단순한 철도역이 아니라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인천발 KTX 개통으로 수도권 남부와 전국 주요 도시를 빠르게 연결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이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발 KTX 사업이 과거 자신의 핵심 공약이었다는 점을 거론하며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정치적으로 왜곡하려는 시도는 시민의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와 관련, “인천의 미래를 책임질 능력과 검증된 성과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특히 대장동식 개발 논란과 인천공항공사 통합 이슈, 후보 간 정책 토론 문제 등을 언급하며 상대 진영을 겨냥한 비판도 이어갔다.
지원 연설에 나선 윤상현 의원은 “유 후보는 풍부한 국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 발전을 이끌어 온 인물”이라며 “주거와 출산, 복지 정책까지 시민 체감형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황우여 전 대표 역시 “인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안정감 있는 리더십을 갖춘 후보”라고 힘을 실었다.
유 후보 캠프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원도심 재생과 신도시 균형 발전,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인천 전역 순회 유세에 돌입했다.
유 후보는 행사 직후 연안부두와 미추홀구 일대를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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