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저출생 공약 발표 “서울형 키즈카페 425개 모든 동(洞)에 설치”
||2026.05.20
||2026.05.20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0일 결혼·출산·양육에 이르는 저출생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오 후보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산후조리원을 찾아 산후조리경비 지원·서울형 키즈카페 확대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며 아이 돌봄 지원을 위한 키즈카페 확대 구상을 밝혔다.
오 후보는 “아주 인기가 좋은 정책 중 하나가 서울형 키즈카페”라며 “25개 자치구의 425개 모든 동에 키즈카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30년 임기 말까지 404곳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가 운영하는 다수의 공공시설에 키즈카페가 들어가게 된다”며 “‘이동형 여기저기 키즈카페’와 ‘정원형 초록초록 키즈카페’로 나들이 공간에도 키즈카페를 만들어 아이 돌봄에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했다.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공공형 키자니아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키자니아는 어린이 대상 직업 체험 형식의 테마파크다.
오 후보는 “키자니아 한 번에 10만원 정도는 금방”이라며 “공공형 키자니아인 ‘서울 어린이 상상랜드’를 서울시내에 8군데 만들어 자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저렴하게 운영하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출산 부담 완화를 위한 산후조리 지원 구상도 밝혔다.
산후조리 전문성을 지닌 민간 시설에 공공의 지원을 결합한 ‘서울시 안심 산후조리원’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산후조리원 이용 금액 390만원 중 서울시는 1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저출생으로 인한 민간 산후조리원 시설 수 감소도 예방하고 서비스 수준도 높이는 것이 오히려 지혜롭다는 판단으로 기존 산후조리원을 공공이 지원하고 산모에게 이용 금액을 지원해 ‘윈윈’ 형태로 보장하게 됐다”며 “이 외에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 경비 지원과 다자녀 인센티브를 통한 추가 지원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또 70만원 수준의 임산부 교통비 지원도 자녀 수에 따라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또 출산휴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서울형 출산 급여’를 90만원까지 확대한다.
오 후보는 또 미혼남녀 청년 대상의 ‘서울팅’ 확대 계획도 밝혔다.
오 후보는 “처음에는 이런 것도 공공에서 하느냐는 비판이 있었지만 현재는 반응이 폭발적이고 매칭 비율이 높아 정규화할 예정”이라며 “또 저렴한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와 영화 같은 쾌적하고 행복한 공간을 서울시가 제공해 결혼식을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