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오픈에셋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 생애주기 기술검증 완료
||2026.05.20
||2026.05.20
[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iM뱅크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부터 결제·정산·소각까지 전 과정을 구현한 기술 검증(PoC)을 완료했다. 디지털자산 제도화 움직임에 맞춰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사업화 역량 확보에 나섰다는 평가다.
iM뱅크는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전문기업 오픈에셋과 함께 추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술 검증(PoC)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PoC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충전, 결제, 정산, 소각 등 전 생애주기를 실제 금융 환경에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iM뱅크는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대비해 즉각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한 수준의 기술 역량과 운영 체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사업은 iM뱅크 AX추진부 등 10여개 부서가 참여했다. iM뱅크는 아키텍처 설계부터 컴플라이언스 검증까지 사업화 전반을 점검하며 실제 운영 역량을 검증했다.
특히 오픈에셋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솔루션 '오픈민트(OpenMint)'를 기반으로 카이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iM뱅크 전용 원화 스테이블코인 'iMKRW'를 발행했다. 디지털자산 지갑 서비스 '다가온(DAGAON)'을 통해 원화 충전, QR 기반 결제, 가맹점 정산 등 전 과정을 사내 카페 등 통제된 환경에서 시연했다.
iM뱅크는 약 80건의 시나리오를 오류 없이 수행하며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했다는 설명이다.
iM뱅크는 향후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해외송금과 지자체 연계형 지역화폐 플랫폼 등 후속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PoC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대를 대비한 기술 역량과 실행 의지를 입증했다"며 "글로벌 해외송금과 지역화폐 등 차세대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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