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 모든 이용자 통화 암호화 적용…별도 설정 필요 없어
||2026.05.20
||2026.05.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스코드가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음성 및 영상 통화에 대한 종단간 암호화(E2EE) 기술을 전면 도입했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디스코드는 자사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통화 소통의 보안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조치를 전격 단행했다.
회사를 포함한 그 어떤 외부 세력도 통화 내용을 도청하거나 엿볼 수 없도록 차단하는 고도화된 프라이버시 보호 환경이 구축된 셈이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보안 정책을 철회하거나 축소하는 움직임 속에서 나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기능 적용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모든 이용자는 별도의 설정 변경이나 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통화 시작과 동시에 강화된 보안 혜택을 즉시 누릴 수 있다. 마크 스미스 디스코드 핵심기술 부사장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무대 채널을 제외한 플랫폼 내 모든 음성 및 영상 통화에 종단간 암호화가 기본 표준으로 작동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억명에 달하는 글로벌 이용자 공동체는 타인에게 노출될 우려가 없는 사적인 소통 공간을 보장받게 됐다. 이는 올해 초 메타가 인스타그램의 암호화 메시지 기능을 중단하고, 틱톡 역시 미국 기업 전환 이후 메시지 암호화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힌 행보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보안 후퇴 기조 속에서 디스코드의 이번 결정은 사용자 중심의 강력한 프라이버시 승리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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