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멕시코 누빈다⋯ 기아, 북미 월드컵에 차량 660대 투입
||2026.05.20
||2026.05.20
기아가 내달 개막하는 ‘2026 북미 월드컵(FIFA 월드컵 2026™)’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공식 대회 차량 660대를 지원한다.
기아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글로벌 모빌리티 파트너십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제공되는 차량은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등 기아 주력 차종 660대다. 해당 차량들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미 3개국 전역을 누비며 대회 운영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는 단순한 이동 수단 제공을 넘어 전 세계 축구 팬들과 교류하기 위한 대대적인 연계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앞서 기아는 글로벌 유소년 축구 대회인 ‘OMBC(오피셜 매치볼 캐리어) 컵’을 LA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OMBC는 경기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는 어린이를 선발하는 기아의 고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9개국 63명의 유소년이 참가했고, 월드컵 앰버서더인 티에리 앙리 등 축구 레전드들이 직접 멘토링에 나서 국경을 초월한 미래 세대의 화합을 다졌다.
월드컵 열기는 고객 일상 공간인 차량 내부로도 이어진다. 기아는 지난 3월부터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응원하는 국가 색상으로 바꿀 수 있는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를 배포 중이다. 한국과 개최국 3개국 등 15개국 테마와 OMBC 유소년들을 상징하는 ‘49번째 팀’ 테마를 제공해 차량을 ‘나만의 응원석’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이번 차량 지원은 세계 무대에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기아의 의지"라며 “전 세계 모든 참가자와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경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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